산행기

다시 남산..^^(2012. 3. 17)

코스모스13 2012. 3. 19. 18:17

 

이버님 생신하러 가는날..

난 감기로 인하여 몸이 많이 안좋아 쉬고 싶었다

아버님은 아침 일찍 지하철로 가신다고 나가셨고

마침 울 옆지기 특근이 없는날이라고 쉰단다

예정에 없던 함께 쉬는날...

걍 뒹굴뒹굴 하고 싶었지만 옆지기는 몸살이 났다

산행하고싶어서.

시동생네는 저녁모임이고..

 

밖에서 외식을 하기고 하였기에 미리 가서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마음은 편안하였다

그래서 열시쯤 후다닥 일어나 남산으로 gogo~~~

 

 

 

 

신발끈을 고쳐매고..

 

 

 

 

 

 

 

 

 

 

 

 

 

 

 

 

 

 

 

 

 

 

 

쎌카 찍는다고 하니까

장난을 치는 옆지기..

 

 

 

그게 뭐야..ㅋㅋ

장난꾸러기..

 

 

 

방향을 바꾸니 조금전 행동이 웃기는지

부끄러워 한다..ㅋㅋ

 

 

 

다시한번 멋지게 포즈를..ㅋㅋ

그래  바로 그거야!!~

ㅋㅋㅋ

 

 

 

 

생강나무에 꽃순이 올라왔다

삐죽이..

다음주면 활짝 필라나!!~

 

 

 

 

 

 

 

 

새벽에 내린 비..

촉촉하게 온 산이 젖었다

봄으로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듯..

 

 

 

 

 안개가 자욱한 남산의

아름다운 소나무솔밭길..

 

 

 

철쭉도 꽃순이 조금 올라온듯

..

 

 

 

남산은 이제 봄맞이 준비가 다 된 듯하였다

두시간 남짓..

그사이 땀방울 송글송글....

온천하기 딱 좋을만큼 땀이 났다

따끈한 촌집 칼국수와 함께 ....

일요일의 우리들의 코스를 토요일에 돌았다

 

그리고 동서네 집으로 올라갔다

 

 

 

 

칼국수 먹고 나오는길에

화원의 꽃이 너무 이뻐서 한장 담아보았다

노란꽃이 정말 화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