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 애너벨리 굵고 굵었던 빗줄기에 가녀린 몸이 용케도 버티었구나 활짝핀 꽃잎들이 앞서서 계절을 준비한다고 흔들흔들 기억하고픈 모든 일상 얇디얇은 잎으로 그려내느라 수척해진 몸 너를 보고 가을로 달려가는 발걸음엔 그리움이 가득하다 설레임으로 닮아간다. 추신 (카페이사님 코스모스를 생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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