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시작 월요일이구나
아니 벌써 하루가 저물었네...
어는추웠다
바람도 뼈속으로 스미듯 춥고 오들오들 떨리더라
한겨울보다 더 춥다는 느낌이었어
어제는 아빠랑 남산엘 올랐다
토요일엔 광덕산행 다녀와서 힘들어서 일요일엔 안가려고 했더만
아빠가 얼마나 산에 가시고 싶어하시는지....
온몸이 근질근질 하다면서 ....
늘 하던대로 느긋하게 일어나 눈꼽 부시시 떼고
등산복으로 완전무장(?)
하고 남산으로 gogo~~
바람 쌩쌩 ...
추워 소리를 입에 달고 산행을 하였다
어찌나 바람이 차던지 갑자기
콧물도 나고 모자도 두개나 푹 눌러쓰고 산행을 하였지
물론 천년바위까지.....너도 가보았잔아
갓바위까지 가려면 다시 논두렁까지 내려가야하잔아
우리는 늘 천년바위까지만 간다..
아빠는 어찌나 잘도 가시는지....
엄마는 전날의 광덕산행으로 다리가 좀 아파서 양쪽에 스틱을 짚으면서
갔는데도 아빠를 따르기엔 역부족이었다
날쌘돌이...저만치 앞서가다가 뒤돌아보며 약올린다
매주 토요산행 하면서 그것밖에 못 걷느냐고...ㅎㅎ
중간에 시원한 약수물도 마시고..
아무리 추워도 엄마는 땀순이라서 머리가 다 젖을정도로 땀이 났다
얼굴은 추운데두..
산행을 마친후엔 늘 그러하듯이 개운하고
충전 만빵!!~
다음코스는 너도 잘 아는 촌집칼국수...
어제는 정말 맛있었다
담백한 특유의 그 집만의 시골스러움...산행하고 난뒤라서 더욱더
맛있는 칼국수..국물까지 남김멊이 다 비우고..
그 다음엔 재래시장한바퀴 돌고
언제나 그렇듯이 온천욕....ㅎㅎ
천국이 따로 없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아들은 고된 훈련을 하면서 힘들어할텐데...
누릴거 다 누리는 엄마 미안..^^
내일은 날씨가 좀 풀린대
내아들 사랑해^^
아니 벌써 하루가 저물었네...
어는추웠다
바람도 뼈속으로 스미듯 춥고 오들오들 떨리더라
한겨울보다 더 춥다는 느낌이었어
어제는 아빠랑 남산엘 올랐다
토요일엔 광덕산행 다녀와서 힘들어서 일요일엔 안가려고 했더만
아빠가 얼마나 산에 가시고 싶어하시는지....
온몸이 근질근질 하다면서 ....
늘 하던대로 느긋하게 일어나 눈꼽 부시시 떼고
등산복으로 완전무장(?)
하고 남산으로 gogo~~
바람 쌩쌩 ...
추워 소리를 입에 달고 산행을 하였다
어찌나 바람이 차던지 갑자기
콧물도 나고 모자도 두개나 푹 눌러쓰고 산행을 하였지
물론 천년바위까지.....너도 가보았잔아
갓바위까지 가려면 다시 논두렁까지 내려가야하잔아
우리는 늘 천년바위까지만 간다..
아빠는 어찌나 잘도 가시는지....
엄마는 전날의 광덕산행으로 다리가 좀 아파서 양쪽에 스틱을 짚으면서
갔는데도 아빠를 따르기엔 역부족이었다
날쌘돌이...저만치 앞서가다가 뒤돌아보며 약올린다
매주 토요산행 하면서 그것밖에 못 걷느냐고...ㅎㅎ
중간에 시원한 약수물도 마시고..
아무리 추워도 엄마는 땀순이라서 머리가 다 젖을정도로 땀이 났다
얼굴은 추운데두..
산행을 마친후엔 늘 그러하듯이 개운하고
충전 만빵!!~
다음코스는 너도 잘 아는 촌집칼국수...
어제는 정말 맛있었다
담백한 특유의 그 집만의 시골스러움...산행하고 난뒤라서 더욱더
맛있는 칼국수..국물까지 남김멊이 다 비우고..
그 다음엔 재래시장한바퀴 돌고
언제나 그렇듯이 온천욕....ㅎㅎ
천국이 따로 없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아들은 고된 훈련을 하면서 힘들어할텐데...
누릴거 다 누리는 엄마 미안..^^
내일은 날씨가 좀 풀린대
내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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