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

아들이~

코스모스13 2011. 6. 21. 08:00

밥하려는데 아직도 아들이 깨어 있다

아니 일찍 일어났나?

분명 컴에 앉아 있는 폼이 ....

수상적어서 물어보았다

"너 밤 샜어?"

"엉 잠이 안와서"

~~~~~~~~~~

 

된장찌개를 끓였다

잔멸치 볶음도 하고...

아들이 다시 주방으로 빙긋이 웃으며 들어온다

 

"아!~ 맛있는 냄새!~"

내가 막 아침을 먹으려는데

"엄마 같이 먹자!~"

아들과 함께 아침을 먹는다

얼마만인가?

 

녀석..

"아!~ 맛있다!~"

몇번씩이나 맛있다를 반복하던지...

모처럼 구수한 된장찌개와 맛나게 아침밥을 먹는 아들..

집밥이 그리웠음이다

 

아침을 함께 먹고 잠을 좀 자라고 했더니

"아빠 출근하시고 나면!!~"

한다

녀석이 좀 컷나보다

아빠 다녀오시라고 인사하고 잔단다..

 

 

 

 

'사랑하는 아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리가 아프다하네....  (0) 2011.06.23
둘째 딸 아이 알바^^  (0) 2011.06.22
큰딸아이^^*  (0) 2011.06.20
아들 기숙사에서 데려온날~~  (0) 2011.06.19
아들이왔다^^  (0) 201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