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딸아이
오늘 유치원 교생실습 하루종일 혼자서 수업 다 맡아서 하는 날이란다
그래서 교재준비가 만만치 않아 새벽 네시까지 함께 도와주었다
그리고 5시30분에 일어나 밥하고...
어제부터 저녁을 딸둘과 아빠와 넷이서 맛있는 감자탕을 먹고..
오늘 수업준비물 함께 사고
휴;;;;;
내일이면 끝나는구나
녀석이 고생이 참 많다
그래도 보람을 느끼면서 새벽까지 밤잠 안자가며 열심히 하는 모습 대견스럽다
오늘 수업은 반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추억만들기 수업이란다
일일이 아이들 사진 다 인쇄하여 하나씩 작품을 만드는 밑작업인데도 만만치 않게 시간이 많이 걸렸다
200m 우유팩이 14개나 필요하다고 하여 사서 먹고 남는건 유리병에 담아놓았다
깨끗한 유유팩을 이용하여 만드는 작품이라서...
하나하나 주름종이로 싸고....
휴;;;;
정말 쉽지않아
비가 내린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졸린데 잠도 더 잘와서리..
일어나기 정말 싫었다
녀석도 짐도 많고 비도와서 택시타고 가라고 했더니
조금 늦잠을 잤는데 대체 일어날 생각을 안해서 깨우는데 애먹었다
가뜩이나 잠도 많은 아이..
서너시간씩밖에 못자고 한달여동안..얼마나 힘들까
목소리도 가라앉아서 힘들어 보인다
오늘 제발 자~알 하고 오기를 빌어본다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오렴^^*
사랑한다
내 딸!!~~
유치원 교생실습..
2학기때 또 한달 있다고 한다
이번엔 좀더 어린아이들 어린이집...
연습을 잘 했으니 그땐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겠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