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

둘째가.....

코스모스13 2011. 5. 20. 23:05

일하는데 둘재딸아이 문자메시지..

"엄마 나보고 졸업하구 취직 이 유치원에 하래 나 유치원 선생님 자질 있다 ㅎㅎㅎㅎㅎ"

먼저 나에게 이런 문자 메시지 보내온 건 실습나간 이래로 처음 보내온 것이다

넘 즐겁고 신이 나서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다 기분 좋구나!~"

했더니

"기분 짱 좋아!~"

ㅎㅎㅎㅎ

녀석이 신바람이 났다

원장선생님께 칭찬을 들어서 날아갈듯이 기분이 좋아졌다는 녀석..

보람이라는게 이런건가!~

 

오늘 만들어간 과제와 발표가 다른친구들 두명보다 월등히 잘했다는..

같은 학교에서 세명이 함께 같은 유치원에 실습을 나갔기에 비교가 많이 되는 모양이다.

 

피로가 한방에 화~악 날아간 기분!~

 

 

 

 

 

 

 

일일이 도안하고 출력하여

바탕에 두거운 색도화지 붙이고

코팅하고 오리고

찍찍이 붙이고

구도 잡고..

 

간단한 것 같아도 시간과

열성을 다하여 만든 작품

 

교육기획안 짜고

아이들에게 설명까지..교육적인 내용까지 들어 있어야.....

휴;;;;

본인이 좋아하지 않고는 결코 쉽지않은일..

그리고 집에와서는 하루동안 시간별로 교육시킨것

실습보고서도 꼼꼼이 써서 다음날 원장님 싸인까지 받아야 하는..

2학기때는 어린이집에서 해야한다고..

다음주엔 하루종일 혼자서 수업진행하는 제일 어려운 관문이 남아있다고 하였다

지금부터 걱정을 한다..

넌 날할꺼야^^

힘내렴~~

 

 

 

 

 

 

 

 

 

 

 

 

오늘은 두가지를 발표했다고한다

마침 지난번 만들었던 치아교구 교재가 이번주 유치원 교육 주제랑 딱 맞아떨어져서

작품을 한가지 덜 만드는 행운도 얻었다

정말 고심끝에 탄생한 저 교재..

이번에 적절하게 잘 활용하여 기쁘다~~

 

 

모두들 치아가 건강한 아이로 자라렴^^

 

 

우리딸 유치원 아이들이

백설공주 선생님이라 별명을 지어주었단다.

별명이 아주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그리고 이번 스승의날 작은 선물도 받았다

카네이션 꽃달린 볼펜..

넘 이뿌다고 애지중지 여간 아끼는게 아니다

 

 

 

무죄산 갔을때 흰구름..

평화로와 보여서

 

우리 딸 화이팅!~~

앞으로 남은 일주일

젖먹던 힘까지 보태서 잘해주길 바란다

내 딸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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