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어린이날
우리 아이들은 이제 다 성장하여 청소년이 되었다
아이들 어릴적엔 어린이날이면 김밥싸서 놀이동산이나
여행을 가곤 했었는데..
이제는 옛 이야기가 되었다
녀석이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보니...
금요일 첫교시 수업이 있어서 수업 끝나고 온단다.
아들 생각에 ~~~
어린시절 유치원 사진을 들추어 보다가 ..
몇장 스캔을 떴다
표정이..
왜 저렇게 굳어 있을까?
조금 겁 먹은듯한 얼굴...
녀석...왜?
포즈를 취하라 하시니 좀 떨렸었나!!~
ㅋㅋㅋ
나의 사랑스런 아들..
겁먹을 것 없단다..
체육대회한다고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석하였다
큰딸아이와 둘째딸아이 표정이..
대체 우리가 왜 여기에 왔나?
하는듯...
아들은 나의 옷자락을 붙잡고..
아빠는 응원하는 도구를 들고있는듯..
정말 젊다..
내청춘 돌려주오!!~~
오른쪽 옆으로 동생네 가족도 보인다
동생네 큰아이와 울 아들이 동갑내기라 같은 유치원에 다녔었다
그때는 정말 재밌었는데...
집도 걸어서 오분거리에 살았었고..
전화 한통만 하면 쪼르르 뭉쳐서 놀았었지..
주말이면 함께 들로 산으로 ...
재롱잔치날~~
"애~~애~~애~~~
애타는 마음.."♬♪♩
이런 가사의 노래였었다
그 노래에 마추어 무용을 하는..ㅎㅎㅎ
멋진 연미복을 입고..
저때는 정말 울 아들 날씬이였는데..
동시 낭송회
귀여운 나의 아들아..
ㅎㅎㅎㅎ
넘 귀여워^^*
울아들이 젤 멋진걸!!~~
아들아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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