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친구들..
새벽부터 일찍 출발하느라 제대로 아침들을 못 먹은 탓인지
위장에서 소리가 난다고 ..ㅎㅎ
먹는 즐거움도 무시할 수 없는 일~~~
식당은 인사동에서 멀지않은 곳이라 걸어서 이동~~~
도착한곳은 '엘마레따'라는 뷔페 식당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많았다
꽤 비싼곳인데..
우리들은 모임때는 평소에 먹어보지 않은 음식들을 먹는걸 원칙(?)으로 정했다
늘 먹는 음식은 매력없는게 사실이다
우선 손에 들었던 짐들을 물품 보관함에 넣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
먹고싶은 음식들을 아주 조금씩 담아서 지정석으로 모여 앉았다
많은 종류의 맛난 음식들이 있기에 우리들은 느긋하게 각자 개성있는 음식들을 담아왔다
먹는 즐거움에 푹 빠져서 나이도 잊고 재잘자잘 들뜬 목소리로 떠들면서 음식을 즐겼다
서울 뷔폐라서 그런가!~
종류도 다양하고 음식도 참 맛있었다
(배가 넘 고파서 맛있었나??)
~ 식사를 끝내고 ~
식당안에 있는 코너인데 넘 아름다워서 기념촬영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데
내 표정은???
ㅋㅋ
또 그 어색한 표정 작렬~~~
희숙이 엣찌있게 스카프하고
(손에 든 검정색 점퍼가 좀 거슬리긴 하지만 ~~)
루돌프 사슴과 귀여운 곰들이 넘 앙증스럽다 ^^*
내 얼굴이 넘 번들거린다
살이 쪄서..
에휴;;;;
영희 사진 떨렸네~~
급하게 찍어서 ..미안해^^
(영희야 너무 긴장했나봐~~ ㅋㅋ)
이번에도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떨렸다
인숙이와 희숙이
너무 많은걸 먹어서 이제는 가장 비싸보이는 대계를 ..
ㅋㅋㅋㅋ
줄을 서서 기다려서 대계도 먹었다
난 가위질이 서툴러서 이 대계를 발라먹느라 엄청 고심하였다
맛은 있었으나 손에 다 묻고 ....노력을 요하는 대계였다
우리들은 내친김에
비싼 와인도 한병 시켰다
우리 친구들은 술을 많이 못하는 친구들이라
달콤한 와인을 시켰다
그것도 취한다며...
ㅎㅎㅎ
순수한 우리 친구들...
제잘재잘...깔깔깔..단골메뉴인 시댁흉에 서방님들 흉까지....
여자들이 셋 이상만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말 실감난다
양껏 음식을 먹은으며 떠들었기에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고
마지막으로 디저트 과일과 커피를 챙겨먹고~
우리들의 다음 코스를 위하여 두시 십분쯤 이곳을 나갔다
다음은 마당놀이로 gogo ~~~
다음에 찾아갈때 보려고 올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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