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스산한 아침에

코스모스13 2010. 10. 25. 12:54

아침에 새끼를 낳은 어미개가 오늘은 기력을 차렸는지 오늘은 날보고 반색을한다

아기들 고이 재워놓고 나를 반기러 나와서 꼬리를 흔들며 웃는얼굴로 ~~~

녀석 ...아기들 건사하느라 힘들텐데...

 

차가운 바람이 코끝을 스친다

약간은 차다는 느낌이 드는 아침..

비가 온다고 했는데..

저 아래쪽 하늘이 시커멓기는 한데 혹시 비가 오는걸까?

사실 어제도 비온다고 했는데 맑은날씨로 종일 좋았었지...

오늘도...ㅎㅎ

요즘 일기예보가 잘 안 맞기는 하다

 

 

 

 

싸늘한 바람이 휘~익~~ 분다

낙엽이 이리저리 뒹굴며 날아간다

가을의 끝자락을 알려주려는듯...

 

아마도 저 모습이 우리회사 마당의 가을단풍의 최절정(?)인듯하다

이미 떨어져버리는 낙엽들...

 

 

아침엔 많이 흐렸었는데 지금은 화창하게 개었다

오늘도 일기예보가 공수표를 날렸다

비는커녕 보라는듯이 파란 가을하늘이 이뿌기만하네~~

월욜엔 많이 바빠서 이제서야 한줄 적는다

머리가 많이 아프더니 한알의 두통약을 먹고 개운해졌다

좋은하루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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