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실수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
그래도 내가 할 일을 마감때문데 바빠서 옆사람에게 미루어서 생긴일..
우리의 대 거래처인 삼성 제품을 제대로 납품하지 않아서 새벽 3:40에 내게로 전화가 왔다
야간 담당자랑 통화가 안된다고.
새벽 3시에 들어가야 할 제품이 안들어간것이다..
아뿔싸!~~
새벽부터 출하장 당직자들과 이사람 저사람 통화를 하고 대책을 강구한끝에 새벽 5시에 다른회사로 들어가는 차를
긴급으로 경유해서 납품을 완료시켰다
가까스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것이다
이유인즉..
어제 아침에 영업회의와 마감문제로 DO LIST 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다른사람에게 부탁을 하였다
매일 하던 일을 남에게 미루었기 때문일까?
두시간 단위로 납품하는 것인데 새벽 03:00~17:00까지 8타임이나 누락시킨것이다
까맣게 모르고 거래명세서 출력하는 과정에서 없는걸로 알고
INVOICE 출력하는것도 확인하지 않은채...
하루를 넘기고 새벽에 난리가 난것이다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재고가 1,950EA나 있었다
납품엔 지장이 없었지만 03:00타임을 놓친것이다
그것은 바로 정시정량 차질이라는 크나큰 이슈사항으로 대책서까지 작성해야하는.....
출하장에서는 영업팀의 DO 누락으로 몰고가고..
메일을 누가 송부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주 담당자인 나에게 화살이 돌아왔다
사장님께 다이렉트로 불려가서 한소리 듣는걸로 일단락 되었지만.....
그 벌칙으로 난 꼭두새벽부터 날밤깟당!!~~
아휴 내가 몬살아;;;;;;;;;;
내가 녹슬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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