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기들이 좀 이상하다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상해서...
15일전쯤이었을것이다
출근하는데 문지기들이 사랑을 하고 있었다
민망하여 뛰어서 사무실로 들어왔다
경비아저씨와 조합장님께서 날보고 웃으시는 소리가 들려왔다
또 그 다음날엔..........
다음날엔.......
글쎄;;;;;;;;;
지지난번에 낳았던 손녀겪인 강아지와 문지기아빠랑 또 사랑(?)을 하고 있었다
난 충격에 휩싸였다
그래도 되는것인가??!!~~~
사람이 아니고 동물이라지만 난 너무나 충격적인 모습에...
이사람 저사람에게 물어볼수도 없어 경비아저씨께 여쭤보았다
혹시 기형아가 나오는게 아니냐고..........
대답은 의외로
"괜찮다!~"였다
정말일까?
어제도
그제도
오늘도
딸 강아지는..........
제 할아버지와 둘이 함께 옆에서 다정스럽게 놀고 있었다
마치 서방님과 함께인듯이...
혼란스럽다
그래서.....
그래서.......
경비아저씨 하시는말씀~~
"개판!~"
이라는 말이 나왔다고 하시면서...
씁쓸하다~~~~
웃어야할지 ~
울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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