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육아일기

'88년 6월 17일 금요일 맑은날 오후 04:08

코스모스13 2010. 8. 28. 14:32

오늘은 나의천사가 매우 보챘다

잠도 잘 자지않고..

 

엄마가 빨래하다말고 안아주고 모유주고..

머리감다말고 안아주고 모유주고

목욕하다말고 안아주고 모유주고

를 몇번씩이나 반복하다가 이제야 잠이 들었다

 

오늘따라 빨래도 많고 ...

아침에도 힘이들어 늦게 일어나고 했는데...

이제야 쉴틈이 생겼다

아직은 집안일이 힘에 부친다

팔. 다리가 뻐근하게 아프고 머리도 찌끈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