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

삽교천과 현충사~

코스모스13 2010. 8. 21. 11:33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참 많이도 다녔다

주말마다 들로 산으로 ...

 

 

 

 아직 탱탱한 울 남편..

저때만해도 꽃미남..

 

 큰딸아이는 무엇이 그리도 재밌을가?

작은녀석은 왜 자꾸만 귀찮게 하냐구요!~

하는듯 불만섞인 모습 ^^

 

 

 

새우깡을 먹고 있나?

저때는 새우깡이 참 맛있었는데..

짭짤하니...ㅎㅎ

 

 

 

일전에 한번 올렸던 사진

 천국같은 이미지의 이사진

참으로 맘에 든다

 

 

그때는 삽교천이 참으로 생소한 이름으로

다가왔었는데...

지금은 지척에 두고 산다

 

 

 

 

 

1991년 6월 6일에 아이들을 데리고

찾았던 현충사..

그때의 입장권이 지금까지 사진첩에 있어서..ㅎㅎ

 

 

 

 

현충사도 멀게 만 느껴지던 곳이건만 ..

이제는 10여분만 달리면 가는곳에 살고 있다네~~

 

큰딸아이 옷이 너무 크구나

에휴...

여동생이 있으니 딱 맞게 사줘도 되었으련만~~

 

 

 

 둘째딸 표정이 넘 앙증스럽다

 

달려갈라고 폼잡는데 언니가

사진찍자고 붙잡아서..ㅎㅎ

 

 

 

꼭 아이들 머리냄새를 맡는 아빠^^*

  

 

내 저 촌스런 단발퍼머 머리..

둘째가 의젖하게 엄마곁을 빼앗기고

걸터 앉아 있다

 

 

 

쉬는날이라고

아산만에서 더 내려가

충남 아산 현충사로..

 

그때부터 이곳으로 이사온다는 계시가 있었나?

 

쉬는날 할일없이 빈집에서 스캔놀이에 빠져있다

아버님을 비롯 가족들 모두가 저 할일들을 찾아서 나간 고요한 집에서

이불빨래 해널고 청소기 돌리고 설것이 하고 그리고 나만의 즐거운 시간에..

ㅎㅎㅎ

점심때면 울 서방님  잔치국수 먹으로 온다고 했는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

 

정말 사진작업은 해도 해도 재미있다

혼자놀기의 진수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나..

날은 많이 덥지만 ~

행복하다!!~

 

 

 

 

'사랑하는 아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매들..  (0) 2010.08.21
아빠는 놀이터~(1990년 10월에)  (0) 2010.08.21
만리포에서(1991년 여름 8월8일~9일)  (0) 2010.08.20
강촌에서  (0) 2010.08.20
앗!~ 이런...  (0)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