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가족

대포항과 낙산의 야경~

코스모스13 2010. 8. 2. 15:38

맛난 저녁식사후

딱히 소일거리가 없어서 휴가지에서의 야경을 즐기러 나갔다

목적지는 따로 정하지않고 나섰으나

이곳에서 가장 가깝다는 대포항이 눈에 들어왔다

 

이 더운 밤에 대포항의 열기도 만만찮았다

사람들의 발길이 다 그곳으로 모인듯..

싱싱한 회를 바로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곳..

이곳으로 휴가온 사람들은 한번씩 꼭 들른다는 그곳..

항구의 비릿한 내음과 맛난 먹거리들이 즐비하였다

 

 

 

 

펄떡펄떡 뛰는 싱싱한 생선들..

 

 

저녁을 든든이 먹고나온터라

 먹을것엔 별 흥미는 없는 딸아이들

많은 사람들의 발길에 놀라고

 항구의 신기한 많은 모습들을 즐거워하였다

 

 

 

울 랑이는 침을 한번 꼴깍..

회가 곧 입으로 넘어간다

그러나 배가 불러서..

내일을 기약하며..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이 튀김집

사람들의 줄이 끊이질 않고 이어진다

옆의 가게들도 별반 달라 보이지 않그만~~

저기 써있는 문구대문에 우리도 궁궁하여

다음날 사먹기로 약속을하고..

 

 

팔팔한 젊음이 뜨거운곳

 낙산 해수욕장의 야경을 보러

발길을 돌렸다

 

 

태양이 잠든 뒤의 바다는 검은빛을 띄고

젊은이들의 열기가 뜨겁다

 

 

낭만의 마차여행^^*

그러나 아름다은 반짝이는 금마차는 낭만적이었지만

앞서서 뚜벅뚜벅 걷는 말의 모습이 넘안쓰러웠다

딸아이들은 말이 불쌍하다며 계속 안쓰러워했다

 

좋일 단조로운 직선코스를 따그닥 거리며

뱅뱅돌아야 하는 말의 심정을 주인아저씨는 아시려나!~

 

 

 

이런마차가 몇대가 계속 이어달리기를 한다

 

 

한적한 바다를 걷는 기분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

 

 

 

아이들은 오랫만에 바이킹을 타고싶어했다

가짓거 한번 타려므나..

신나서 줄서있는 딸들..

 

엄청 높이 올라가는 바이킹

속이 시원하도록 소리를 질러대며 만세를 부르는 딸아이들..

스트레스 확 날아가버렸다고 신이나서 내려왔다

 

난 절대 못탄다

울 랑이도..

 

 

고단한 휴가의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간다

정말 일정이 빡빡해서 많이 피곤했다

아이들은 단숨에 곯아떨어졌다

우리 부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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