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가 상추와 방울이테 관심을 보이며 사진을 찍는걸 보신 아저씨~~
아침에 출근하는데 수돗가에서 상추를 씻고 계셨다.
방울이도 아래쪽에 붉은기가 돌던 녀석들이 어제 뜨거운 날씨에 하룻만에 붉은녀석들이 열알쯤 되어 보였다
먹고싶기도 하고 ..
내가 군침흘리는걸 아시기라도 하신걸까?
"따서 먹고싶은만큼 가져가서 먹어!~"
그러시면서 씻던 상추까지 가져가서 점심시간에 쌈싸먹으라신다
난 헤헤거리며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덥석 손에 받아들었다
그리고 못이기는체 방울이도 아랫쪽에 븕은기 도는 녀석들을 다섯알 따서 ..ㅎㅎㅎ
이정도면 아침이 즐거워지는 이유는 충분하다
풍성한(?) 먹을거리를 ...
내가 눈독들이던 방울이
ㅎㅎㅎ
여려서 따기도 아까운 상추..
ㅎㅎㅎㅎ
오늘 점심엔 상추쌈 가득 먹어야징..
영숙씨와 영자와 함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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