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신창중학교에 갈일이 생겨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에...
시골풍경은 어딜가나 한가로와 보이지만
이곳은 다른 느낌이 난다
신성한 교육의 장이 열리고 있는 곳이기에 그럴것이다
아이들은 모두 집에간 텅빈 교정...
학교 입구에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엣찌있게 생긴 소나무가 멋스럽다
전원에 둘러쌓인 시골의 중학교가
아담하고 정감있게 보인다
교훈을 보니
옛날 중학교
다닐때 생각이 난다
꼭 행복의 문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아치형 문
저길 넘어 들어가면
행복해질듯...
흐드러지게 핀 조팝나무가
눈내린 겨울빛을 담고 있어서..
간사한게 사람이던가!!~
지난 겨울 ...
겨울이 가지않는다고
지겨워 했던 추위를 잊어버린듯
조팝나무 자태를 보고
눈을 그리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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