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제사에 가려고 일찍 회사에서 나왔으나 딸아이 학교가 생각보다 늦게 끝나는 관계로 시간 보낼곳이 마땅치않아서..
날씨가 넘 좋아서 완료된 통장도 재발급하고 시청으로 걸어오는길에~~~
튼실한 쑥부쟁이~
부산역사에서 본 그 꽃이 여기에도
잘 이름은 모르겠지만 하늘하늘거리는 노랑 자주색꽃들..
흡사 나비날개 모양을 닮은 보랏빛 꽃
꽃들에 나비떼가 내려앉은 모습이다
양지꽃을 닮은 양지꽃보다 더 큰..
나비모양 꽃과는 좀더 다른..
튜우립과 어우러진 항아리꽃화분들이 즐비하다
이 어르신은..
실제로 굉장히 정열적인 홍색의 철죽꽃 무리..
이꽃은??
앙증스런 시청앞 분수가 시원하다
물이 많지않아 좀 아쉽다.
이국적인 튜울립 긴 화분들...
많았는데 대표적인 화분만 담았다.
아산시민헌장 뒷태..
고인돌의 모습을 재현한듯한..
튜울립 색상도 참 여러가지..
몽환적인 색상이다
은근 마음이 끌리는 튜울립의 환상적인 춤사위..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젊은 새댁이
아이들을 동영상으로 담느라 분주하다
아이들을 담던 새댁이 한장 기념으로 찍어주었다 ^^*
시청에서 이처럼 아름다운 꽃들의 축제가 열리고 있는줄 몰랐었는데
오늘은 여유가 있어서일까 정말 꽃들이 참많이 눈에 들어온다
갖가지 종류별로 다 있는듯싶다
시민들이 이용만 하려고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가까운곳에 있는 곳인데..
책 종류도 참 많고 무료로 빌려주기도 한단다
딸아이가 여권 만들러 갔다가 두어권 빌려왔는데
참 좋은책들이 많다며 엄마도 이용하라고 했는데
직장생활 하니 아직은 아닌듯싶기도 하다
나도 책 참 좋아하는데..
날씨가 넘 좋아서 덥기는 했지만
유유자적 나 홀로 맘가는대로
꽃들을 맘껏 찍으니
참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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