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일찍 퇴근길에 올랐다
아직 햇님이 높이 높이 있어서..
꽃님들이 나를 가만 놔두지 않는거야 ㅎㅎ
민들레가 정말 통통하니 탐스럽다
영양분을 충분히 빨아들인듯 싱싱하다
과수원 울타리 벗꽃길...
아름답게 담지 못했으나 아직 어리지만
그런데로 아름다운 가로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아름다운 집 뜰악에 핀꽃 살짝..
지천으로 피어서 온통 연분홍바닥이다
어느새 봉오리만 있던 과수원이
활짝 핀 꽃들이 더 많아져가네^^*
우리집 다 와서
포도와 함께 심어져 있는
앵두 ㅎㅎ
사진이 안 이뻐서
지워버렸다가
이미 세가소님이
댓글을 달아놓으셔서
다시 살렸다 ^^*
퇴근길이 심심하지않은 꽃길이어서
설렁설렁 걸어서
넘 즐겁게 집으로 왔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