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니
회사 마당에 벗꽃이 아직 떨어지지 않고 활짝 피었다^^*
걍 나 혼자 보기엔 넘 아름다와서~~
점심시간에 잠시 여유있는 시간을 틈타서 ...ㅎㅎ
2층 사무동에서 바라본 벗꽃은 아직 조금은 활짝 피지 않은 모습~~
요즘 사회 분위기와 좀 어울리는 모습이기도 하다
피려다 가버린 아름다운 젊은 영혼들...
젊디 젊은 영혼들이 사라진 현실이 넘 암울하여..
그 부모 마음 헤아려보면 넘 슬프고 기막힌 노릇이 아닐수 없다
내 딸아이 또래들의 젊은 청춘들이...
부디 좋은곳으로 가서 편안히 잠들기를 기원해본다
삼일새에
팝콘같이 꽃봉오리만 있던 녀석들이 모두모두
날 보란듯이 활짝활짝 피었다
정말 흰 눈송이같아^^
울 회사 마당 벗꽃이
올해엔 유독 아름다와 보여서 흠벅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