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요즘 이드라마에 푹 빠져서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바이올린의 부드러운 선율과 이 가을은 참으로 잘 어울리는 앙상블이다.
지휘자로 나오는 강마애역의 김명민의 도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는 압권이다.
독설을 내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구석이 있는 강마애....
혼연일체가되어 손발이 잘 맞는 단원들마다의 개성있는 연기와 인간적인 비애...마저도 아름다운 ~~
수. 목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의 단골메뉴인 불륜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음악도 자주 연주되고...
각각의 악기들이 어우러져 울려퍼지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장면은 다시보고 또 다시봐도 황홀하다~~~!
김명민이 가장 사랑하는 강아지마저도 이름이 토벤이다
토벤이 연기도 볼만하고~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바이러스에 걸리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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