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폭우가 내리네~ 폭우가 휩쓸고간 창문.. 폭우가 쏟아진다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던 하늘이... 하긴 아주 햇살좋은 날씨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렇게 폭우가 쏟아지리라곤 생각 못했었는데... 정말 요즘에 하루에 한번씩은 꼭 비가 내려야 하루가 지나간다 시원하게 내리는 빗줄기.. 이제 조금씩 잦아들어간다 그러나 빗소.. 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2011.08.16
팥빙수 한그릇 드실래요? ~~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더위를 마지막으로 보내려는걸까? 점심 맛나게 먹고 있는데.. 어디서 얼음가는 소리가 드르륵 드르륵~~~ 뒤돌아보니 식당 입구에 언제 설치해놓았는지.. 주방장님께서 팥빙수 얼음을 갈고 계셨다 기사님들께서 큰 고추를 드시고 계시기에 서너개 얻어다가 고추장을 찍어 .. 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2011.08.16
오이와 함께 시작하는 아침 화단에 한송이 금송화가 얼굴을 내민다 회사 정문을 막 통과하는데 권기사님이 통근버스 뒤쪽에서 나오시며 오이 하나를 건네주신다 "이거 하나가 보이네!~" 하시면서 빙긋이 웃는다 오이 한입 베어물고 사진 한장을 찍었다 끝은 약간 쌉싸름하니 혀끝에서 감도는 싱그런 맛 오이 냄새가 상큼한 아침.. 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2011.08.12
구름~~(둘) 구름이 넘 아름다워 구름을 관찰하였다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 회사 사무실 지붕.. 금시에 비라도 쏟아낼 듯한 구름 퇴근무렵 주말농장 옆에서.. 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2011.08.11
구름(하나) ~^^♥ 한낮에 구내 식당에서 점심식사 하고 올라오는길에 하얀 뭉게구름이 몽실몽실... 여기저기 둘러봐도 .... 바로 손에 잡힐듯....몽실몽실... 오전엔 흐리더니 밝은 햇살이 얼굴을 내밀었다 이제 오늘은 비가 안 올것같다 양심이 있으면 저만치 물러가겠지...ㅋㅋ 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2011.08.11
화장실에서 바쁜일들 다끝내고 잠시 화장실에 왔다 볼일은 금시에 끝났지만 나만의 편안한공간을 즐기려고 잠시 쉼 표를 찍어본다. 이제 비도 그치고 내일부터 삼차 휴가진들이 인수인계 할일들을 바통텃치 한는날이기도 하다. 난 마감완료하는 시점부터휴가 갈생각이다. 아직 마감은 시작단계고..내일과 모레.. 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2011.07.29
실수 사정없이 내리는 물폭탄.. 하늘도 회사 마당도 온통 회색빛이다 그리고 내 마음도..... 거래처에서 손님이 두분 오셨다 사장님을 비롯 우리 영업팀장과 옆짝 송과장이 동석하는 자리 오늘따라 손님이 오시면 커피늘 타주던 아가씨가 여름휴가를 갔다 그래서 난 원두 커피기에 커피를 내려서 설탕을 조.. 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2011.07.27
회사마당이 바쁘다^^ 크레인도 출동하고 어제부터 회사 마당이 부산하다 중국지사로 금형이동을 한다고 "도비"도 부르고 수출입업무 하는 구매과장이 엄청시리 바쁘게 움직인다 이 더운 여름에 작열하는 태양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마당에서.... 남자들의 활약은 대단하다 프레스의 육중한 기계들을 크레인으로 떠서 옮기.. 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2011.07.22
둥실 떠있는 흰구름^^♥ 내마음을 저흰구름에 싫어 보낼까? 나의 나쁜 마음을 모두 날려 보내고파~~ 출하장 다녀오는 길에 구름이 너무나 이뻐서 내 마음을 터놓고 다 저 구름속 깊은곳에 묻어 버리고파 한장 멋지게 담아보았다^^ 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2011.07.19
회사에서의 하루~~ 아침에 대청소를 한다고 난리가 났다 거미들의 천국이 된 창문틈새들부터 남자 동료직원들이 모기약을 투여하고 오랫만에 우리 사무실이 술렁거린다 오늘은 상여금부터 이것저것 돈 이 많이 나오는날... 사람들이 괜시리 신바람 나 보인다 대청소 하다가 베짱이(?)가 튀어나와서 잡느라고 수선을 떨.. 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