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일...제2의 인생 28

함박눈 내리던날...동료직원들과 회식 2014. 2. 12

회사앞에서 밤벗꽃처럼 아름다운 눈꽃 회랑 세꼬시집에서 회 시켜놓고.. 포즈를 취하라 했더니..ㅋㅋ 재밌는 표정들.. 은희는 자나...ㅋ 방어회 오늘의 주인공 세꼬시.. 씹는맛이 쫀득하고 끝맛이 달달하니 아주 맛있다 여즘 요맛에 자꾸 끌리네..ㅋ 분주한 모습 은하가 회가 섰다면서 사진찍기 좋아한다고 날보고 찍으라 하니 효원 박장대소..ㅋ 매운탕에 라면사리.. 끝내준다 식사후 함박눈 내리는 길에서. 야생마같은 영숙이와 ㅋㅋ 쎌카.. 영숙이 멋지게 나왔네 나무위에 눈이불..ㅋ 거리는 온통 솜사탕같은 눈으로 덮이고 나도 한장 찍어달라고 .. 동료직원들 함께 저녁식사^^ 내리는 함박눈 운치있어 더더 즐거운날~~ 어린아이처럼 눈야경 즐기며 사진담느라 정신없네~~ 세상이 온통 두툼한 눈이불 덮는밤 ~~~~~~~ 카스..

새출발

이 꽃다발은 히진이 6세반 졸업식때 반든 것이다 너무 예뻐서 올렸다 난 이제 다시 새로운출발을 하려고 한다 미애씨가 일하고 있는 삼아 인터내셔널 다음주 월요일부터 바로 출근이다 아쉬운점은 1박2일 계획했던 대마도 트래킹을 포기해야 했다 회비도 삼십여만원 내놓았었고 여권도 만들어놓았었는데~ 하지만 어찌보면 잘된일인지도 모른다 가족들을 위하여 음식도 만들고 집안일도 하라는~~ 아들도 다음달엔 다시 복학해서 기숙사로 가게되니 아들 먹고싶은 음식도 해주고 마음이 참으로 편안하다 통근버스도 집 가까이에 있고 이제 정말 그곳에서 쭈욱 일해야겠다 다시는 이력서를 쓸일이 없기를 ^^

2014년 2월 21일 매일유업 끝

1조 2조 일하는 순서다 정말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시간들.. 아마 오늘 내 당번인 박싱을 했더라면 난 내일 일어나지도 못할것이다 지금 근무중인 모든 매일유업의 여전사들.. 대단하다 난 오늘 군제대 한 느낌이다 이세상에서 젤루 내 인생에서 젤루 힘들었던 시간들... 잊지못할것이다 그리고 선배고참들의 잔소리도 왕대박이다.. 한달에 한번씩 돌아오는 꿀맛같은 보건휴가 이 휴가마져도 없으면 도저히 못다닐것이다 어제부로 매일유업 퇴직하였다 사실 좀 아쉽기는 하다 월요일 공짜로 쉬는날 보건후가도 있었는데.. 하지만 시원하다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오늘 사직서 제출하고 마무리했다 정말 힘든 3개월이었다^^ 온몸으로 일을해야하는 양상추 가공작업 그만둔 지금 얼마나 속이 후련하던지~~ 정말 오래참았다 난 이제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