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해 있는 성순언니 병문안을 다녀왔다
이주전에 천안 단국대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오늘 마침 모두다 휴가라서 함께
병문안을 다녀온 것이다
췌장암이란다....
아직 정확한 진단은 나오지 않았다지만 언니는 그동안 많이 수척해지셨다
연로하신데 홀로 외동아들과 함께 사시는 언니....
안스러웠다
성순언니
하루속히 완쾌 되셔서 함께 식사라도 하자고 하였는데...
그날이 언제 오려나...
우리는 성순언니 병문안을 마치고
쇼핑도 하고
맛있는 회를 먹었다
성순언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우리들만 맛있는 음식 먹는다는게
정말 마음에 걸렸다
우리셋이 친구..
방어회
은하의 와사비 사랑
유명한 세꼬시
써비스로 나온 문어
매운탕에 라면사리..ㅎㅎ
집으로 돌아오는길..
은하랑 집이 같은 방향이라
우리는 함께 시장봐서 천천이 걸어왔다
거리는 온통 가을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즐거운 하루~~
.
은하네 집을 지나치면서 딸과 함께 살아서 넘 즐거운 은하네를 잠시 들여다 보았다
이제 6개월정도 된 손자...ㅋㅋ
할머니를 보고 방긋방긋 웃는다..ㅋㅋ
녀석 여자아이처럼 이쁘게도 생겼다
은하야
니 손자 넘 사랑스럽더라
언제나 손자 이야기가 나오면 입이 귀에 걸리는 은하.
나도 할머니 되고싶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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