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

큰딸아이 ~~ㅎ

코스모스13 2015. 2. 21. 21:26

큰딸아이 시부모 되실분께서 점심사주신다고 서울로 갔다

소식이 궁금하여 연락했더니............

점심은 맛있는 회 사주시고 차비하라고 십만원씩이나 주셨다고 하셨다

그리고 차한잔 마시러 시댁으로 가는중이라고 연락이 왔었다

아직 결혼날짜 잡은건 아닌데 우리딸아이 많이 보고싶으시다며 부르셨다고 하셨다

큰딸아이 남자친구는 지금 인도출장중이다

한달간이나 걸린다는데 .............

녀석을 많이 보고싶으셨나부다

그리고.........많이 어여삐 봐주시나부다

 

우리집에

큰딸아이 남자친구 서너번쯤 다녀갔는데

내가 해준게 아무것도 없는데....

미안스럽다

 

출장가기전 울집에 들렸을때

명절에 못 온다며

커피잔셋트랑 우리가 좋아한다고 두유셋트랑 사가지고 왔었다

녀석.............

새로산 차도 우리집 지하주차장에 대놓고 갔다

머리컷도 우리집앞 미용실에 회원으로 등록하여 꼭 그곳에서 머리컷을 한다..

벌써 서너달도 넘었다

두녀석이 이뿌게 사랑하는거 같아 정말 기쁘다

빨리 결혼식을 올려주어야 하는데

녀석은 30살이나 되어야 결혼한단다

아직 이년 남았다...

이제 서서히 우리곁을 떠나갈 준비하는거 같아 조금은 허전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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