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반에 깨었다
잠이 안온다
어제 낮잠도 자지 않았는데.....
요즘 예전에 쓴 일기 보느라 정신팔렸다
지금은 아이들에 대해 쓴 블로그에 있는 글을 읽다가 몇자 적는다
참으로 치열하게 살아온 날들이 고스란히 이곳에 있었다
난 요즘 너무 글을 안 쓴다
그당시엔 매일매일 글을 썼었는데...
큰딸 취업하려고 고생하던일
둘째 실습하고 첫 출근하던일
아들 기숙사 가던이....
모두다 이곳에 들어있다
글.......
블로그.......
참 활발히 활동하던 나였는데...
너무 나태해진 나를 발견한다
이제 다시 글을 좀 써야겠다는 생각이다
스마트폰으로 카스하다보니
이곳에 글 쓰는게 좀 뜸해졌다
카스...........이제 내년부터는 좀 줄여야겠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사생활을 공개하는거 같다
내면의 글을 잘 안쓰게 되고 ..
출근하려면 좀더 자두어야하는데..
어제 온집안 대청소를 말끔이 하고
빨래도 다 해널고
구석구석 내 손으로 직접 방바닥을 다 닦았다
얼마나 개운하던지
냉장고도
냉동실 정리도 하고
너무너무 개운하다
울집 너무 마음에 드는집이다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지
이제 이집에서 평생 오손도손 잘 살아야지
잠깐 눈좀 붙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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