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집 다녀오는길....

토요산악회 장지순부회장 시아버님 별세하셨다

갑작스럽게 병원에 입원하셧는데..

삼일만에 돌아가셨다고...

86세라서 호상이라고상주들 표정이 밝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티비에서 호텔같은 장례식장이라 하더니

리모델링 하였다는데 정말 깨끗한 장례식장이었다

음식도 한상 받아서 맛나게 먹었다

 

 

 

문상 마치고 나오는데 남산에 운무가 멋지다!~

 

 

 

소화좀 시킬겸 신정호에 들렸다

벌써 빨갛게 물든 남천 잎..

완전 가을냄새가 난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 하루 일정이 빽빽하다

스틱도 찾아오고

사우나도 다녀오고

문상도 다녀오고

산책도 하고

마트도 다녀오고..

 

집으로 돌아와 딸래미 저녁 먹은거 치워주고

빨래 해널고...

휴;;;;;;;;;

가득찬 하루가 간다

내일은 또 새로운 나의 일상이 펼쳐지겠지..

 

 

이제 자러가야겠다

신랑은 8시30분부터 잠들었다

많이 피곤했었나부다..

 

꽉찬 하루..

뿌듯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