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검진^^

 

손님이 다녀간자리 이불빨래며 대청소를 하고
신랑 치과 충치치료 하는데 따라갔다가  박아지 쓰고 왔다
검진해보니 10년전에 씌운 어금니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곳이 세곳 있었는데...

 

............
글쎄 빼내고 새로 두개나 다시 씌워야 한단다(젤 저렴한 금니로 하는데두 두개에 칠십만원)
그리고 썪은니 두개가 있는데 그곳은 하나에 심반원씩 두개(육십만원)
그리고 네군데 잇몸이 패였다며 한곳당 팔만원이라고~~~(삼십이만원)
또 앞니 사이가 몇년전에 조금 썩었다고 헸었는데 오늘 재검하니 이제는
긁어내고 새로 치아색으로다가 때워야 하는데 한곳당 십만원씩이란다(이십만원)

 

..... 대박아지

 

쓰고 왔다

 

울 신랑 보다 두배나 더 많은 돈이 들어야 한다고..

 

 정말...

 

.@@@@@@@@@이당

 

스케줄 쫘악 잡아놓고
스켈링( 먼저 하였는데 어찌나 따끔거리고 아프던지.
그리고 시간이 많이 걸릴듯하여 치아 하나 씌운거 빼내고 들여다 보니
거기도 음식물 끼었던 곳이라 많이 썪어서 신경치료까지 해야할지도 모른다고 협박(?)이다
스켈링할때보다(육만원)는 덜 아팠지만 그 이 갈아내는 소리에 질려버렸다

 

두시간여를 치과에서 누워서 긁고 다시 양치하고..그러기를 했더니 입맛도 없고
돈 들어갈 생각에 갑갑하기만~~~
치과는 조금 이상할때 가봐야지 늦게 가니 이렇게 이다...

 

그래도 치과 치료 깨끗하게 하고나면  

새해 개운하게 시작할거 같다

 

돈....

까짓꺼

또 벌면되징...ㅎㅎ

 

 

 

 

온가족이 건강하니 무엇을 걱정하냐!~

칫과 .....

치료 하면되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