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라인이2층 새집으로 이사간다
이사하는데 필요한 사람들 네명이 출근한다
어제 일단 본인들 짐은 알아서들 잘 챙겨놓으라고 하였다
오늘은 이것저것 정리할것도 있고 해서 오전근무 한다고 몇몇사람들 차출하는 것이다
요즘 2층으로 이사가는 문제로 약간 어수선했다
오전중에 끝나면 좋으련만.....
조장들 따로 회의도 있다고 하였는데..
또 다른 한사람.....상의를 해야한다
말이 많고 내 말에 잘 따라주지 않는 그 여인............
함께 2층으로 데려가지 말자는 조원들 말이 마음에 걸린다
어찌해야하나..
난 다 같이 가기로 하였었는데 나이많은 언니는 불가피하게 그리되셨고
또 다른 한 사람.....일은 잘하는데.....
물위에 뜬 사람처럼 다른다람들과 통 못 어울리고
에궁..............힘드네...........마음을 정했는데 다른 조원들의 반발이 심하다
함께 일하기 싫다고...
또 그 여인 생각에 골머리가 찌끈거린다
그 여인은 해고가 아니고 다른부서로 이동을 생각중이다
B LINE 일을 하라고 할 생각....
그쪽 조장 말도 들어봐야 하고..
그러나 B LINE 연장근무할때 지원가서 아주 일을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었다
일요일에 특근도 그 라인에 가서 잘 하였고.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겪이다 그 여인은..
나에게도 말했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공정을 주지 않으려거든 1층에 두가가라고..
그래서 나이많은 언니때보다는 고민이 덜 되는 상황..
그런데 어제 그 여인 함께 가는줄 알고 이삿짐을 주섬주섬 챙기던데............
새로 온 44세 신입사원이 그 여인 자리에서 일을 아주 잘해주어 약간 갈등이 생기는 눈치다
어제 그 여인은 SUB 작업을 하루종일 시켰다
그랬더니 좀이 쑤시는지 여기저기 공정에 가서 참견을 하였는데 사람들이 아주 싫어하였다
그리도 약간 위기 의식을 느꼈는지 웬일로 나에게도 말을 걸어왔다
내가 말을 시켜도 대답도 잘 안하던 사람이..
"언니 나 뭐해???"
글쎄............무얼 시켜야 하나???
오늘 출근하여 결정할 일이다
조장들 회의때 상의해보고 결정해야겠지..
부장님이나 차장님 의견도 나와 같은 생각이시면 더욱더 좋고..
에궁...이제 출근준비 해야겠다
2층으로 올라가려니 할일들이 많네...
마음도 약간 설레이긴 하지만...ㅎㅎ
새단장 한 라인에서 열심히 일할날만 남았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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