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군입대 2012.2.13

[스크랩] *****2012년 12월 28일 금요일 712기 출석부 ***

코스모스13 2012. 12. 28. 06:18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날 가까운곳 산행을 하였습니다

아산의 앞산 남산입니다

(남산이란 그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곳에 어디서든 보이는 산을 일컷는다지요

그러고 보면 남산은 지역마다 있는거 같아요

대표적으로

서울의 남산이 있구요

경주에도 남산이 있더라구요 ㅋㅋ)

 

자연의 내음이 얼마나 좋던지요^^

 

그날은 눈이 알맞게 내려주어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죠^^

영화한판고고

 

 

 

 

 

중턱쯤 약수터가 있지요

물은 단맛이 나고

따스한 느낌

아주 맛있었어요..ㅎㅎ

해피뉴이어

 

 

 

 

 

약간의 언덕도 오르고..

산행하는 맛도 느꼈어요^^

(물론 우리 부부는 완전 무장을 하였지요

아이젠도 차고

두툼한 장갑도 끼고.ㅋ)

커피한잔해

 

 

 

 

 

이른아침인데도 발자욱이 말해주는군요

꽤 여러사람이 벌써 다녀간길..ㅋ

아산에서 산책코스로 그만인 산인지라..ㅎ

아주 착한길이죠^^

 

약간 추웠지만 ...

땀도 나더라구요.ㅎㅎ

파이팅

 

 

 

 

 

하산후 공원..ㅎ

엉덩이 풍만한 여인이 반겨주네요

엄마품속같고 편안한 느낌...ㅋ

 

얼마만의 산행인지..

넘 좋았답니다^^

부자되세요

 

 

 

 

헤헤헤헤~~

히히히히~~

하하하하~~

굿모닝

 

 

 

 

 

앞모습..

ㅋㅋ

쑥스러운듯..이렇게..

너무 재밌고 유쾌한 조각품이라 소개해봅니다

복받어

 

 

 

 

 

우리부부의 그림자..ㅎ

어느 누구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기가 미안해서

우리는 그림자를 담았어요

아무도 걷지 않은 공원의 잔디밭..

뽀드득 뽀드득 눈길을 밟으며 도란도란 대화도 하고

새해 우리들의 계획도 이야기 했죠

그리고 하얀 눈위에

"사랑해!~"

라는 글자도 써 봅니다

마냥 즐거웠던 그날의 추억 한자락..ㅎㅎ

여기에 올려봅니다

희망해

 

 

 

 

아들이 잠자고 있는 사이 우리 부부의 흔적..ㅋㅋ

우리는 산행후 맛있는 저녁찬거리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지요

그날의 메뉴는 아들이 좋아라 하는

삼겹살파티..ㅋ

그리고 아들은 어제 귀대하였지요

사는게 별거 아니더라구요

바쁜 나날들이지만

가끔 이렇게 산행도 하고 여유를 느끼며 산다면 행복..

바로 우리들 옆에 있더라구요

그쵸^^

 

놀아줘

 

 

 

 

 

 

우리부부

쎌카도 찍고..

오랫만의 겨울산행을 만끽했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부자되세요

 

 

이 공원엔 이순신장군  동상도 있고 조각품도 여러작품 있답니다

방학때면 영화도 상영하고 공연도 있는 공원...

봄부터 가을까지 삼겹살도 구워 먹을 수 있는 공원..

아산의 주민들이 사랑하는 남산공원의 일부분입니다 ^^

그리고 찻길 건너 조금만 걸어가면 신정호라는 유명한 호수도 있구요..

언젠가 제가 여름에 연꽃을 담아서 올려볼께요....

아주 아름다운 호수지요..ㅎㅎ

 

지금까지 아산의 남산이었습니다^^

 

 

따뜻한연말

 

 

 

만남과 마주침의 차이 / 법정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법정스님의 글

많이 만나셨던 글이지요

하지만 넘 좋아서 다시한번 올려봅니다

좋은하루


출처 : 부모님과 곰신을 위한 공군가족카페
글쓴이 : 712코스모스(20전비)서산 원글보기
메모 :

'아들군입대 2012.2.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제 아들이~~  (0) 2013.02.07
아들전화  (0) 2013.01.20
아들전화  (0) 2012.11.12
[스크랩]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서산방 출석부♥♥♥  (0) 2012.11.09
아들 보고싶어  (0) 201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