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산악회 김영국님 담은 사진..
큰딸아이 출퇴근....넘 멀은탓이겠지만~~
아침마다 출근전쟁이다...
택시타고 역전까지..
역전에서 지하철..
다시 천안가서 통근버스..
그런데 오늘은 전철시간이 바뀐단다
토요일은 평일과 다르다고
그래서 다른날보다 더 빨리 준비하고 택시를 불렀는데 오늘은 집근처를 지나가는 택시가 없어서 배차가 안된단다
지하철 시간이 15분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내가 전화를 하였다
스마트콜택시..
그런다 3분뒤 도착한다는 문자메시지가 왔다
나쁜사람들
딸아이가 전화하면 없다는 택시가 바로 온다고..
그런데 엘리베이터 내려간 딸..
택시가 안온다고 계속..
에휴...........
결국 첫버스 탄다고 택시 취소하란다
택시 아저씨 ..전화 왔다
왜 취소하였느냐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102동 앞에서..
우리는 102동 5,6라인이라고 했더니 알았단다
전달이 잘못 되었었나부다
큰딸아이는 첫 버스 타고 온양역가서 택시를 타고 천안역까지 간다고 전화가 왔다
거기서 통근버스를 탈 생각..
오늘....정말 아침에 전쟁을 치룬거 같다
아빠도
나도..
딸도..
모두다 마음졸였다
무슨 대책을 세워야겠다
허름한 승용차 한대 사주어야할듯...
에궁........
기숙사에 들어가면 좋으련만~~~
서너명이 함게 생활하는 기숙사는 싫단다
그리고 지금 사무직 여직원들 기숙시가 사람이 꽉 찼다고도 하고..
녀석 지금 카톡 왔는데..
택시도 여의치 않아서 고속버스타고 천안간다고
거기서 콜벤 타야하는데 현금결재란다
어케??
현금이 없나??
에궁...
나도 출근준비하고 가야할 시간이다
어쨋든 출근하면 연락 오겠지..
대책을 세워야겠네..
휴;;;;;;;;;;;
저녁 9시 33분에.. 이어서..
큰딸아이 무사히 회사에 다녀왔다
지각도 안하고..,,
그런데 좋은방법을 알아왔다
택시를 타지 않아도 되는...ㅋ
첫 버스를 타고 온양역에서 900변대 천안행 버스를 타고 쌍용동에 가서 지나가는 통근버스를 타면 된단다
그러면 교통비 그리 많이 들지 않아도 된다고..
온여고 나온 선배를 알게 되어서 출퇴근에 대하여 상세하게 알려주었단다
그 선배도 온양에 산단다
넘 잘 된 일이다
이제 한시름 덜었다
녀석...신나게 회사에 다녀왔다
아주 씩씩하게...ㅋㅋ
넘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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