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딸아이 면접보는날....
학교 졸업하고 곧바로 취업이 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취업의 문턱은 높아서 지금까지 이력서쓰네..
집에 있기 미안하였는지 서울에 올라가서 알바도 하고 이력서도 쓰고..
나름대로 취업에 관련된 공부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요사이 면접보러 자주 내려온다
넘 좋은일이지만....결과가 어찌 나올런지...
눈높이를 많이 낮추었나?
녀석이 자기가 생각한 대로 되지 않는지 요즘엔 조금 심드렁 한거 같아 안쓰럽다
제대로 된 옷도 준비해주지 못하고..
늘 미안한 마음뿐..
녀석도 엄마 아빠 마음을 알고 있겠지..
오늘 천안으로 면접보러 가는데 어제 준비물이 장난이 아니다
가족관계증명서 등............학교에서도 .........
21가지 서류를 준비하였다
대체 어떤 회사기에..
녀석이 어제 그랬다
면접보러 오라고 한 사람은 서류를 이미 거르고 걸렀다고..
면접 보러 가는 사람중에 뽑힌것만도 대단한 거라고..
제발 오늘 면접에 철썩 붙으면 좋겠다
그저께 면접 보고 온 곳은 마음에 차지 않는듯 한데..
암튼 모든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해본다
우리 사랑하는 큰딸 이번엔 꼭 취업이 되게 해달라고..
큰딸
화이팅!~~
이제 출근준비 서둘러야겠다
'사랑하는 아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딸 취업 되었당!~ (0) | 2012.12.10 |
---|---|
큰딸아이와 데이트 (0) | 2012.12.09 |
가족식사(2012. 10. 21) (0) | 2012.10.22 |
딸이 갔네~~ (0) | 2012.09.01 |
편집의 즐거움~~ (0) | 2012.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