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잘 지내지?
요즘 통 연락이 없구나
전화라도 한통 해주면 안되려나?
행정으로 가서 시간이 많아 전화도 더
잘 할줄 알았더만~~
왜 그리도 무심한거니?
지난번 휴가 나왔다가 들어가고는 귀대전화도 안하고...
너무 무심하다
녀석..
잘 지내고 있어서 연락을 안하는줄은 알지만~~
해도 너무하네..
목소리 한번 들려주면 안될까??
오매블망 기다리는 아들의 전화
언제 오려나!~
목을 쑤욱 빼고
귀를 쫑긋하고
늘 폰 전화에 신경쓰이네~~
오늘은
아들의 전화가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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