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군입대 2012.2.13

아들 보고싶어

코스모스13 2012. 11. 7. 06:01

 

 

아들아!~

잘 지내지?

요즘 통 연락이 없구나

전화라도 한통 해주면 안되려나?

행정으로 가서 시간이 많아 전화도 더

잘 할줄 알았더만~~

왜 그리도 무심한거니?

지난번 휴가 나왔다가 들어가고는 귀대전화도 안하고...

너무 무심하다

녀석..

잘 지내고 있어서 연락을 안하는줄은 알지만~~

해도 너무하네..

목소리 한번 들려주면 안될까??

 

오매블망 기다리는 아들의 전화

언제 오려나!~

 

목을 쑤욱 빼고

귀를 쫑긋하고

늘 폰 전화에 신경쓰이네~~

오늘은

아들의 전화가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