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잘 보내셨나요?
모두들 고향에 다녀오시고
가족친지 만나셔서 즐겁고 행복 가득한 추석 명절 보내셨겠지요^^
저는 어제 차례지내고 서산아들에게 다녀왔어요
울가족 동서네가족 아버님도 모시고~~^^
아들이 얼마나 좋아라 하던지~
일단 면회실옆 잔디밭에서 가져간 차례음식 펼쳐놓고 온가족이 둘러앉아 맛난 점심 먹었지요
옆 벤취에서도 몇 몇가족들이 이미 와서 도란도란 대화를 하는 모습들이 있더라구요
동서네 열살짜리 아들은 군인인된 형 모습이 멋지다고 군에 가고싶다고 ㅋ
그러더니 잔디밭을 누비며 개구리잡고 뛰어다녔지요
옆에 면회온 열살짜리 여자 아이랑 금새 친해져서 어찌나 즐겁게 뛰어놀던지~~
그 모습을 바라보는 아들 동심으로 돌아가는듯 귀여워서 함께 놀아주더라구요
그리고 동서네 가족과 아버님은 가시고
면출해서 데리고 나와서 영화도 보고 맛난것도 먹고 필요한 물품도 사고 하루해가 금시에 저물어갔네요
녀석이 즐거워하던 모습 눈에 선하네요
이번면회가 가장 즐거웠다고 활짝 웃던 그 모습을 생각하면서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보면서 집으로 돌아왔지요
그 기분으로 시월달 첫날 즐겁게 시작합니다
출석하려다 면회후기 쓰면서 출석부 올립니다
자랑스런공군 아들든 두신 공군가족여러분 늘 행복하세요
출처 : 부모님과 곰신을 위한 공군가족카페
글쓴이 : 712코스모스(20전비)서산 원글보기
메모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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