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모임..
얼마만인가..
모임날짜를 잡기가 쉽지 않아서 미루어졌었다
다섯여자들이 모이는 모임인데
일년에 두어번 만나기도 힘들다
모두들 자기 하는일들이 바쁜 사람들이다 보니..
그래서 그런가 더욱더 반갑기만 한 친구들이다
영희는 태백에서
기숙이는 인천에서
희숙이는 성남에서
인숙이와 나는 아산에서..
이번에는 분당 야탑역에서
9시에 모두 모이기로 하였다
하얀비둘기.
분당 도착하자 마자 본 광경..
하얀 비둘기가 개인택시 위에서..ㅋㅋ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는 비둘기.
넘 귀여워서 담았다
아주 좋은 징조다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제일먼저 스케즐은
영화를 보기로 하였다
무엇을 봐야 하나 고민하다가
'후궁'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우리는 영화관을 나오면서
기분들이 다 따운되었다
별로 유쾌하지 않은 영화를 보았으므로
이럴줄 알았으면 딸아이에게 물어볼걸..
암튼 여배우의 아름다운 몸매만 보다가
나온 겪이 되었다
큰통의 팝콘을 좋아라 하는 기숙이..ㅋ
작은 팝콘이었었는데 오백원 더 주고 큰통으로다가 바꾸었다
점심식사
퇴촌의 어느 식당
자리를 옮겼다
점심을 먹으러 ..
팔당호가 보이는 이쁜 식당..
송어회를 시켜놓고
정원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날씨가 좋아서
시야가 확 트인 호수가 더욱더 눈에 들어오는 한낮이다
햇살이 따갑지만 바람이 시원해서 좋았다
점심식사
싱싱한 송어회와 매운탕.
드뎌 먹음짃런
송어회가 나왔다
영희와 나
영희는 태백에서
맛있는 쑥과 팥이 들어간 떡을 마추어 가지고 왔다
그리고 곤드레 나물과 또 한가지 산나물을 많이 선물로 가져왔다
너무 고마운 친구다
우리들을 위하여 새벽부터 떡도 만들고 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짧은 만남을 위하여 시간과 정성을 아끼지 않은 영희야 넘 고마워^^
희숙이와 기숙이
희숙이는 어제의 총 일정을 담당한 친구다
경기도 광주에 살아서 이곳 지리도 잘 알고
차량도 운전해준 고마운 친구
맛집은 모두다 꿰고 있어서
이 친구만 따라가면 먹는것은 무조건 해결이다
기숙이..
우리들의 분위기 메이커..
최신식 폰기종 모두다 잘 다룰줄 알아서
스마트폰 제일 먼저 사서 우리들에게
음악 다운로드 받는 방법이며
스마트폰 다루는 노하우를 전수해준 친구
어제도 카카오톡 공짜 전화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보이스톡이라고 하는..ㅋ
희숙 기숙 인숙
인숙이
늘 총무에 회장님 하느라 수고가 많지
바쁜중에도 우리 모임 챙기느라 고생 많이 했다^^
영희야 잘 내려갔지
먼곳에서 새벽같이 달려와준 친구..
넘 고마워^^
이쁘게 찍어준다니까
흔쾌히 포즈를 취해준다
이뽀^^
무엇이 그리도 즐거울까?
ㅋㅋㅋ
망중한..
아무생각 없지?
ㅋㅋㅋ
배도 부르고 바람도 시원하공..ㅋㅋ
다시한번 호수를 조망해본다
산이 물에 비친 반영도 멋지고.
인숙이의 미소가 싱그럽다
옆에 계신 아저씨께 부탁해서 우리 단체 사진을..ㅋ
한번더 찍어주시는 쎈스.
아저씨 감사합니다^^
강마을 다람쥐
라는 식당
정원이 정말로 아름다운곳
저녁을 먹기엔 조금 이른시간이지만
그집에서 꼭 한번 식사를 하고 싶어서
언제나 두시간 기다리는건 기본
번호표 받아서 정원으로 들어가서 시간을보내면 된다
그러나 어제는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세시간 족히 기다렸다
그러는동안 대기표 받아놓고 송어회를 먹었다
그리고 다시 이 식당으로 왔다
정말 그렇게 한 보람이 있었다
화장실
우아하다..ㅋㅋ
식사 기다리는 동안
잠시 커피를 시켜놓고 기다렸다
내 특유의 표정으로 한컷..ㅋ
너무 이뿌다..
인숙이도 한컷..ㅋ
저기 저쪽에서 단체로 사진 한장을 찍고 싶었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하였다
많이 아쉽네~~
천국이 이러할까
푸른 잎들과
알록달록 양귀비가 넘 잘어울리는 앙상블..
이쁜 꽃밭이다^^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맛있는 묵밥이 나왔다
이것은 묵 무침..
통깨가 솔솔 뿌려진 묵 무침..
환상적인 맛이었다
통깨가 씹히는 맛도 일품이고
야채들의 배합도 조화가 참 잘 된 느낌
도대체 이 묵을 어케 무친겨!!~
우리들은
저녁을 이렇게 웰빙식단으로 마무리하고
아울렛 매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희숙이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대박집..
HEAD 메이커를 단돈 만원에 하는 티셔츠
칠천원 모자
만이천원 조끼..
그리고 숙녀복도 있는 아울렛 매장..
우리들은 모인 회비가 많아서
일인당 오만원씩 옷을 사기로 하였다
난 모자 두개랑
조끼 하나를 샀다
친구들은 모두 한두가지씩 옷들을 샀다
아산으로 오는 버스는 6시17분..
가까스로 뜀박질을 하여 우리들은 버스에 올랐다
휴;;;;;;;;;;;;
하루해가 짧은 만남이었다
모두다 각자 집으로 gogo!!~
좋은친구들..
정말 행복했다
다음 시월달
민둥산에서
만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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