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서 동서네 가셨다가 오시는날..
한가하게 집에서 뒹굴거린다
여기저기 블방하고 느긋한 시간...
몇시간 뒤엔 아버님께서 오신다고...ㅎㅎ
집안 대청소하고 아버님 맞을 준비를 완벽하게 해놓았다
저녁에 드실 삼계탕도 준비해놓았고...
이제 내 자유로운 일상도 조금은 긴장해야하는 시간...
사실 아버님께서 계셔도 내 자유를 그렇게 구속하시는건 아닌데 왜 이렇게 부담이 되는걸까
이십일년째 한집에서 동거를하는데도...
정말 모를일이다
내 아버지처럼 편안하게 대하면 되는게 아닐까
편안하게 생각하기로 하자
세시쯤 도착하시겠지
한시간 반동안 낮잠이나 청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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