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하고 힘들어서 산행을 망설였다
그러나 아침에 눈을 떠보니 날씨가 괜찮았고 힘이 났다
그래 일어나서 산행 다녀오면 온몸이 쫘악 풀릴거야!!~
용기 백배하여 툭툭 털고 일어났다
옆지기가 괜찮겠느냐며 아산시청까지 태워다준다
그리고 일하러 총총이 사라진다
내가 산행할때마다 나를 시청까지 태워다주는 옆지기..이뿌다^^
낙옆을 날리면서 사진을 찍게 해준다고.
여자 회원들이 영화찍는 장면을 연출하려고 기다리고 있다
빼빼로 재밌게 먹기..
서대장님과 재숙이..
넘웃겨서 올려본다
이 사진 찍고 서대장님 쑥스러워서..
그 표정이라니..ㅋㅋ
미소님이 모처럼 산행을 함께 하였다
반가왔다
푹신푹신 나뭇잎이 이렇게 두텁게 깔렸다
넘 좋은 산행길이다
정상에서 조망을..
정상석에서 안 찍고 옆에서 ..
영숙언니와 ^^
차량을 기다리며..
풀숲의 루드베키아..
아직도 여름의 끝을 부여잡고..
화려했던 여름날을 생각하고 있을까?
이제 내년에 보자!~
보리밥집 식당앞에 민들레 홀씨
아직도 꽃봉오리가 있었다
1년 내내 피는 민들레..
그 끈질긴 생명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제 좀더 있으면 추워질텐데..
민들레야 내년을 기약하자!~
낙옆을 밟으며 산책처럼 한 산행..
오늘도 정말 날씨도 포근하고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겨주는 늦가을의 산행이었다
스트레스 확 날아갔다
안갔으면 서울했을 서운산..
천안 근교산행이데도 산속이 참 깊고 좋다!~
9시 산행시작하여 12시30분 하산완료
보리밥집에서 묵밥과 보리밥으로 점심을 먹고
하산주는 그 집에서 직접 담근 막걸리를 먹었다
깊은 맛이 있는 막걸리..
두잔 반을 마셨는데 좀 취하였다
그래서 돌아오는 차안에서 한숨 곤하게 자니 피로가 확 풀렸다
집에 도착한시간은 2시20분..
깔끔한 토요산행이었다!~
넘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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