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금수산 가는길

코스모스13 2011. 11. 6. 08:41

 

비가 온다더니 잠깐 잠든사이에 비가 내렸다

옆지기와 함께하는 산행~~~

도시락 싸려고 새벽 네시에 일어났다

산행 하는날은 언제나 마음이 설레인다

어린시절 소풍가기 전날처럼~~

가을의 끝자락 여행이다

 

모처럼 옆지기와 함께 하는 산행이라 더 즐겁다

편안한 기분~~

 

어제 아버님 드실 사골을 푹 고아놓고 오늘 산행이 길어질테니 저녁 까지 드시라고 엊저녁에 미리 말씀드렸더니 편하게 다녀와야지

 

어제 토산회 산행이 좀 길어서 뻐근하지만

자고 일어나니 새털처럼 가볍다

아이들은 다 자랐으니 알아서 잘들 챙겨 먹겠지

여행은 참 좋다!!~~^^♥

 

비야

내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