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재-밤식고개-운주산정상-어리미째고개_탑고개-능고개-태호고개 약(17km)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어서 오늘 산행을 할까 말가 엄청시리 망설었었다
내일 산사랑회 산행 계획도 있어서리...
그러나 어제 그제 집에서 시간보내는게 넘 지루하였기에 걍 강행군 하기로 결심하였다
다행스럽게도 오늘 아침엔 비가 딱 그쳐주었다
하나님게서 토산회를 엄청시리 이뻐하시는 거 같다..
운주산 정상가는길..
넘 힘들다
90도 각도의 오르막이 꽤 오래 지속되었다
두분은 부부인데 얼마나 산행을 잘하시는지..
지난번 북한샌행때도 함께 하셨었다.
드뎌 운주산..
말 그대로 구름이 주인이 되어 휘감아 되는 산..
높았다
산에서 먹는 라면..
기가막히다!~
총무 아이다..
늘 애쓴다
햅번과 새로 오신 분..
시경계 총대장과 지역사냉 대장이 상의를 하고 있다
영화를 찍는다
낙옆이 넘좋아서..ㅋㅋ
나랑 띠동갑이다
신데렐라..
처음 보는 동생인데 참 착하다
넘 아름다운 숲속의 공원
사람들을 모두 불러 세웠다
토산회 전문 사진기자로써...
사진좀 찍고 쉬었다 가자고!!~~
알바생들..
다른길로 잘못 갔다가 되돌아오는중
내가 영광의 주역들을 이렇게..
만세를 부를 하니 모두 만세들을 .ㅋㅋ
오늘은 알바를 세번씩이나 하였다
심봤다!~
황위원님께서 영지버섯을 따셨다
엄청시리 큰놈으로다가..
황위원님 옆지기님도 엄청시리 좋아라 한다
영지버섯이 그렇게도 좋은가??
봄에 피는 아이가 이렇게 얼굴을 내밀었다
날씨가 미첬어!~
하산주를 잔디밭에 앉아서 ..
오늘 산행은 17킬로미터..
처음엔12킬로미터인줄 알았었는데
운주산행이 5킬로미터였다고..
정말 가벼운 산행인줄 알고 갔다가 오늘..
엄청시리 힘들었다
내일의 산행이 조금 걱정스럽다
그러나 잠자고 일어나면 아무렇지도 않을것이다
내일도 산으로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