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게 일어나 현충사에 다녀왔다
북한산에 다녀온 여독이 조금 덜 풀리기도 했지만
울 옆지기 술한잔 넘 거하게 하고 늦게 들어와 밤잠을 설쳤다
덕분에 일요일 아침에 맥을 못 추고...늦게까지 뒹굴거리다 아침도 걸렀다
그리고 바로 촌집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그런데 웬일인지 어제도 국물이 영....맹숭맹숭하였다
깊은 맛이 덜하였다
할머니가 안보이시는 이유인가??
유명한 현충사로 가는 길의 가로수
아직 물이 덜 들었다
차가 왜 그리도 밀리는지...
차가 너무 많이 밀려서 곡교천변에 차를 대로 걸어갔다
사진찍는 사람들이 엄청시리 많았다
바닥엔 온통 은행나무잎을의 향연..
이미 다 떨어지고..
나뒹구는 은행나뭇잎들..
어디서 본듯한 반가운 얼굴이..
사라님이 서방님과 함께 현충사에서 나오고 있었다
현충사의 가을을 담으러 왔다고..ㅋㅋ
걍 지나칠 수 없잔아..ㅋㅋ
내일모페부터 국화 전시회를 한다고
준비중이다
거북선 모양의 국화..
대단하다
현충사 담장이 정말 이쁘다
언제봐도 자연과 넘 잘어울린다
어젯밤...
과음을..ㅎㅎ
에휴;;;
조금 덜 마시지 그랬엉~~~
폼이 왜그래
어정쩡하니..
휴;;;
지난해부터 떨어진 낙엽들인가?
여기서 기념촬영 하고 싶었는데..
걍..ㅋㅋ
현충사에서의 산책은 이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생각보다 단풍이 덜 들었다
...
그래도 현충사의 산책은 좋았다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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