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마을을 한참동안 구경하고 마곡사로 향했다
날씨가 넘 좋아서 가벼운 차림으로..ㅎㅎㅎ
마곡사에서 흘러 내려오는 계곡 물..
좋다!!~
수줍은 미소가 아름다워.
표정이 ...ㅎㅎ
아무생각 없어..
마곡사 오르는 길에
오늘 썬그라스를 안 쓰고 와서 걱정하더니
은행나무숲속이라 찡그리지 않고 잘 웃었네
산토끼같아요
아름다운 은행나무숲속에서
극락교에서 기념촬영
왜 눈을 감았나요?
극락교 아래 물반 고기반..
물이 넘 맑아서 바닥가지 훤히 들여다 보인다
아직도 건재한 구절초
250년이나 되었다는대웅전
세분의 부처님이 모셔진 곳이다
건축양식이 화려하고 장중하다는 아름다운 지붕..
한참동안 건축 양식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마곡사의 아름다운 기와지붕들..
대웅전에 관한 긴 설명을 듣고
내려오기 전에 한장
넘 이쁘게 나왔다 ^^*
마곡사 뒤편 계곡 위에서
나 이런길 싫다구요
산속길이 좋아요..
아름다운 산 싸나이의 모습
산속에서 잠시 쉬면서 쎌카도 찍어보고.
나발봉
나발봉 푯말을 못 찾아서
걍 인증샷만 날리고....ㅎㅎ
바위도 별로 없는 황토흙길이라
걷는길이 넘 좋다!!~
아름다운 숲속길..
활인봉
백련암이 보인다
백련암의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강아지가 넘 살이 쪄서
다리를 절었다
암자의 강아지..ㅋㅋ
벡련암에서 내려오는길에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즐비하다
해냈다!!~~
는 표정으로
신바람이 났다
넘아름다운 은행나무숲..
마곡사의 명물이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기념으로 한장
우리가 산행한 코스는.
마곡사의 대웅보전에서
제1코스로 올라가기 시작 나발봉을 정복하고
그 다음 활인봉을 찍고 백련암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완전 산을 한바퀴 돌았던 것이다
넘 뿌듯하다
우리가 돌아온 길이다
매표소 - 마곡사- 삭발바위 -영은교 - 전통불교 문화원 - 나발봉 - 활인봉 - 마곡사 천연송림욕장 - 다시 마곡사 - 매표소
마곡사의 극락교
수많은 인파가 마곡사를 찾는다
등산코스도 다양하고
사찰도 워낙 유명하기 대문이리라..
우리가 3시 15분에 하산하였는데
그 시간에도 올라가는 사람들이 엄청시리 많았다
저녁을 해야 하는데 넘 늦었다
사실 완주를 할 생각은 없었는데...
"오늘 산행은 실패작이야!!~"
라는 나의 말에 울 옆지기 오기가 발동했다고 하였다
산행 찐하게 한번 해보자고..
정말 처음에 백범 김구선생 솔바람길만 걸었을때 실망을 했었다
뙤약볕을 20여분이나 걸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참을 차도로 올라가니
전통불교 문화원 태화산 연수원이라는 거대한 성이 나타났다
정말 거대한 성이었다
그 깊은 산속에...놀라운 건물들이 즐비하였다
난 거기까지인줄 알았다
그래서 실망스러워 사과와 삶은 계란을 까먹으며 푸념섞인 말 한마디를 한 것이
울 옆지기의 오기를 발동시킨 것이다.
그곳으로 조금 더 올라가니 아주 좋은 등산로가 있었다
사람들도 많이 내려오고 있었다
정말 흙으로 된 아름다운 등산로였다
넘 반가왔다
역시....
실망하기엔 아직 일렀다
올라가면서 얼마나 즐거웠는지..
땀도 줄줄 흐르고..산행의 맛을 제대로 느꼈다
산행시간 3시간 50분..
넘 좋은 마곡사의 태화산행..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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