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

올해 새로본 꽃~~

코스모스13 2011. 6. 10. 07:49

호박꽃도 꽃이라 했던가!~

아침에 노란 별이 땅위에 살포시 떴다

이곳저곳에..

 

그 꽃을 따라서 주말농장으로 발을 디디니 여라가지 꽃들이 또 방실방실..

난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없어 또 그녀들을 만나 즐거운 대화를 시작한다

어느새 이렇게 피었니?

잊지 않고 올해도 또 찾아준 꽃들에게 고맙다

 

인사하러 성큼성큼 회사마당

오늘도 화단에서 날 기다리는 아이들이 줄지어 서있다

방울이도 어느새 알이 굵어져서 나를 반긴다

 

포도넝쿨도 싱그럽게 이슬을 머금고 방긋..

또 립스틱 바른 그 아이...

하얀 얼굴에 핑크색 립스틱이 참 잘어울리는 그 아이가 날 또...

ㅎㅎㅎㅎㅎ

이렇게 모든 꽃님이들을 가득 데려다 놓고 행복에 겨워 웃는다

 

 

 

 

덜핀 민들레부터 시작~~~

 

 

 

 

작은 꽃마리(?)를 이렇게 선명하게 담는데 성공하였다

넘 기분좋다!~

 

꽃마리가 아니고 주름잎이라고..베토벤님..

 

 

정면으로 본 이 꽃도 이쁘구나

엉겅퀴(?)

 

베토벤님이..지칭개란다..ㅎㅎ

 

 

 

 

 

아침일찍 작은 벌들이

꽃님들과 밀애를 나눈다

 

 

 

큰별이 땅위에 ..

ㅎㅎㅎ

 

 

 

벌들이 바쁘다...

 

 

민들레 홀씨도

 

 

주말농장 돌아 나오는길에 벌이 또 ..

똥 파리인가??

 

 

회사화단의 이슬방울 머금은 포도넝쿨

머지않아 알알이 달리겠지

 

 

 

 

방울이가 언제 이렇게 알이 굵어졌을까?

선명하게 담지 못하여 아쉽다

 

 

 

 

핑크색 립스틱 바른 아이

수줍은 신부같아

 

 

쌍동이도 한번

 

 

 

긴 속눈썹도 한번

 

 

 

 

 

오늘의 행복편지

 

June 6. 10

 

선행을 하고, 보시를 하고, 수행을 하라.

그리고 반드시 놓아버려라.

놓아버리면 보석처럼 빛나지만

드러내면 사라진다.

 

 

엠피쓰리의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오늘도 신나느 하루 예감^^*

사람들이 한명 두명 모여든다..

 

이제 하루 시작!!~~

흐린날씨인줄 알았더니 어느새 햇살이 온 대지에 활짝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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