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고 개운치 않은 이 기분..
왜그랬을까?
하루종일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출근하자마자 동료직원이
"눈이 많이 부었어 울은것같아!~"
아무 사심없이 나의 부은 눈이 걱정되어 하는말이다
왠지 그리 썩 좋은기분은 아니었다
아침엔 하얀 거짓말을 하면 좋을텐데...
걱정도 좋지만 ~~~
어제 삼겹살에 맥주마시고 잠을 잤던 탓일까?
다른날보다 눈이 조금 더 부었었나보다
그냥 개의치 않고 지나갔다
그리고 .물량이 추가 되었다
바쁜 과장을 대신하여 차량을 배차하였다
난 두번씩이나 확인하였는데 ...
정작 배차시간에 차량한대가 펑크났다
내 책임이란다
물류회사 담당자가 주임님이 배차하였을때 14시착 변경되어 13시착과 16시착이 추가되었다고 했단다
난 추가된 시간만 13시착 16시착이라고 말하였는데..
혹시나 몰라서 재차 확인전화까지 하였는데...
과장에게 싫은소리 들어서 내 핸드폰으로 전화하여 엄청 따지고 드는덴 못당하겠다
엄청 속이 상했다.
사무실에서 전화로 옥신각신 정말 못보일걸 보여준 날...
사장님도 다 계신상황에서 난 어리둥절...다다다 하는 전화소리에...휴;;정말 왕짜증..
늘 거래하는 업체인데 꼭 그렇게 해야했을까???
사내대장부가 정말 좀스럽다~~
또 그 다음..
BLU DO 를 아침에 뿌렸는데..
오후에 되어 TS LCD 14시착 DO가 빠져서 펑크란다
난 출근하자마자 출하장 칠판에 써있는 DO를 그대로 적어서 과장에게 주었을뿐인데..
정식 DO 를 확인하지않고 뿌린 과장에게보다 나에게 질타가 돌아오는 느낌
개운치안아!~
새로 지입된 기사님 급여가 누락이란다
모든 사람들이 잊은탓이라 어영부영 넘어가긴 하였지만 퇴근막바지에 발생한 사건이라 좀 바쁘게 우왕좌왕 하였다
또다른 업체에서 금욜에 불량반출이 있었단다
오늘에서야 ....내게 그런 사실을 말하는 기사님...
음~~ 정말~~
당장 내일 안 나가면 펑크나는 제품..
생산관리랑 상의하여 녹슬은제품 닦아서 출하하기로 협의 하였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동료직원과의 잠깐의 의견충돌..
참을걸...
정말 지나고보면 아무일도 아닌일이 되는데...
후회해야 이미 지나가 버린일...
월요일부터 생각이 많은 날이다
내일은 년차다
그래서 더욱더 바밨다
마음도 바쁘고 일도 바쁘고..
휴;;;;;;;;;
이렇게 하루해가 저물었다
좀더 참을인자를 마음에 새겨야겠다
정말 난 오늘 완전 새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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