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아침 ^^

모두가 정상으로 돌아갔다

아이들이 나의 마음을 기쁘게 하면 이렇게도 좋은가!~

 

둘째가 그 많은 과제를 모두 끝내고 아침일찍 버스타러 나갔다

즐거운 인사도 하고..

스스로 알아서 일어나고..

정말 별일 아닌 일들이 나를 이렇게 기쁘게 하다니..

별일이 아닌게 아니었던게지..

햇살도 찬란하고..

 

아버님도 어제부터 초등학교 교통지도 하시는 알바를 나가신다

소일꺼리를 찾으셔서 정말 다행이다^^

 

아들은 무소식이라 전화를 해보았더니 잘 있단다

좀 섭하다

녀석이 문자도 없고 전화도 안하고

이제 부모는 안중에도 없나보다

 

아들은 약간 미안한 말투로

레포트가 장난이 아니라면서 학교 생활이 넘 바쁘고 즐겁다고 하였다

귀여운 내 사랑스런 아들..ㅎㅎ

이번주 금욜엔 꼭 내려온다며 헤헤 웃는다..

 

어제 도망갔던 일출을 찾았다

다시 한번 올려본다

 

 

 

 

어제 도망갔던 일출..

조금 삐딱하게 찍어서 도망갔나??

 

내 컴 바탕화면에서는 없어졌었는데..

디카 폴더에 고스란이 남아 있었다..

ㅎㅎㅎ

 

지금 다시보니 이쁘네~~~

 

 

 

 

어제 아침에 찍은 달님도

흰달이 태양빛에 가려서 희미하다

보일락 말락 숨바꼭질이라도 하듯..

 

 

 

 

 

다시꺼내입은 겨울외투

오늘 아침도 좀 쌀쌀하다

기분좋은 얼굴..

ㅎㅎ

아!~ 편안하고 즐거운 기분!!~~

짱!~ 짱!~ 짱!

엠피쓰리 음악도 즐겁고

 

 

행복편지

 

삼월 이십사일

 

자기 자랑을 많이 하면 내가 높아지고

상대방의 허물을 들추면 내가 높아진다고 착각한다.

이 두 가지야말로 이상에 기초한 어리석은 대화법이다.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