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주차장에서 통통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에 바깥을 내다보니
오랫만에 남자 동료직원들이 족구를 하고 있었다
"마이!~"
공격한다는 뜻으로 소리를 지르며 오른발로 공을 냅다 상대편으로 내리 꽂듯이 힘껏 발을 뻗는다
역시 젊음은 좋아!!~~
에너지가 솟아오른다
모처럼 활기찬 점심시간을 보는듯하여 즐거워진다
음료수 내기라도 하는걸까?
친선경기지만 매우 즐거워 보이는 남자 동료직원들의 몸풀기가 넘 부럽다
잠시나마 땀 흘리고
잠시 쉬었다 다시 일상업무로 돌아가겠지..
어제 재작업 물량이 많아서 엄청들 고생하였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힘이 남아도는걸 보니..
젊음이 좋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