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젯밤에 새벽에 잠자다 깨었으므로 어젯밤엔 일찍 잠이 들었다
어찌나 졸리던지..
눈꺼풀이 저절로 내려앉고
땅으로 푹 거지는 기분으로 스믈스믈...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잠시 누워 있다가 일어날 생각이었는데..
뉴스를 보다가....
밤 아홉시반부터 잠을 잤는가보다
넘 푹 잠을 잤으므로 오늘은 정말 개운한 아침이다
남편의 잠꼬대 덕(?)분으로..
그래서 오늘 아침은 더 신선하게 다가온다
나의 개운하고 차분한 이 기분..
얼마만이야~~~
구수한 커피한잔과
엠피쓰리의 노래가 넘 좋은 아침이다
복잡한 전깃줄이 거슬리긴 하지만
삶의 치열한 모습같기에 한번 올려본다
아침 하늘은 장난이 아니다
저 먹구름..
한쪽엔 태양이 찬란히 떠올랐는데..
~~~~~~~~~~~
오늘의 아침 편지
삼월 십육일~
기다리지 말라.
언제나 매 순간에 도착해 있으라.
미래에 대한 기다림을 놓아버리고
현재에 닻을 내리라.
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