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넘 배가 부르다

코스모스13 2010. 12. 12. 21:19

세 아이들과 함께 참으로 오랫만에 등뼈찜 먹으러 갔다

추풍령 감자탕집..

우리가족들이 자주 애용하던 식당인데 요즘엔 통 가지 않다가 몇개월만에 찾았다

온 가족이 다 원하던 뼈찜...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가 오늘은 더 푸짐하고 맛있었다

아이들도 만족하는듯하고..

 

맥주와 소주 사이다...

잔을 가득 다 채우고 둘째딸아이 생일 축하를 하였다

일단 둘째딸아이 생일 축하를 먼저 하고

아들 대학 합격 축하도..

 

아빠가 갑자기 아들에게 소주 한잔을 따라 주었다

이제는 성인이니 한잔 마셔도 된다고..

아들은 처음이라면서 쑥스러워 하더니 한잔을 단숨에 마셨다

신기하였다

녀석이 마셔본적이 있는건가?

우리 아이들 셋이 다 모이니 뿌듯한지

아빠가 기분이 많이 좋아보였다

 

저녁식사후 배가 부른데도 피자 한판을 더 시켜서 집으로 가져왔다

배달 하지않고 직접 가져오면 싸게 해주는 피자집..

다들 배부르다면서도 한조각씩 후식(?)으로 더 먹었다

우리 가족 배가 너무 큰거 아닌가?

 

아이스크림도 후식으로 먹으려고 사왔는데..

소식이 좋다고 하는데 우리 가족은 먹는걸 너무 즐기는것 같아 걱정된다

 

 

 

 

 

넘 귀여운 쵸코케익

둘째 딸아이 축하 케익이다

 

 

 

 케익까지 한조각씩 먹고

정말 이제는 더이상 배가 불러서 ..

소화좀 시키고

한시간쯤 더 있다가 자야겠다

 

우리가족은 먹보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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