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무렵에 아들에게서 들뜬 목소리고 전화가 왔다
수시3차 넣은 학교가 합격되었다고..
최고로 원하는 학교는 아니어도 나름대로 좋다는 대학의 합격소식..
걱정했었는데..
지난토욜에 면접과 전공 어학등 시험을 치루고 왔었는데..
상아반 친구와 함께 갔었는데 그 친구는....
첫눈오늘날 소원을 빌었는데
이렇게 곧바로 좋은 소식이 올줄이야 ^^*
큰딸아이 문자가 왔다
남동생이 치킨먹고싶다고 한다고...
두말없이 시켜주라고 했다
방금 합격축하 치킨을 먹고
아들은 친구 알바하는 곳에 잠시 놀러간다며 나가고..
큰딸아이는 기말고사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이제 처음으로 합격소식을 들었는데..
앞으로 몇군데 더 수시를 넣었는데 어떤결과가 나올지..
사실 다른곳보다 지금 합격한 학교가 마음에 든다면 두말할 나위없이 gogo~~
그러나 다른 학교 발표도 좀더 기다려봐야할듯..
첫눈오는날의 첫 소원(?)이 이루어진셈(?)이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