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찬 바람이 쌩~~~
퇴근시간에 이이할꼬...하면서 걱정이 늘어진다
출하장에 몇번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뼈속으로 스미는 추위(?)!~~~~
내가 너무 오버했나~
정말 다리가 시리고 한기가 느껴진다
오후시간 되면서 더 추워진 날씨는 온몸을 오그라들게 하였다
다들 사무실로 들어오면서
"아이 추워!~"
를 연발한다
벌써 이러면 한겨울엔 어케해?
그렇게 핀잔을 주면서 나도 "춥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일이 끝나갈 무렵 반가운 울 랑이의 전화..
"몇시에 끝나?"
"엉 8시..."
"내가 1004마트앞으로 데리러갈께"
구세주를 만난듯 넘 반가운 전화..
목소리가 날아간다
"정말!!~~"
내일은 더 춥다는 뉴스가 나오고..
정말 한겨울엔 어쩌려고 벌써 호들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