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육아일기

'88년 7월 5일 화요일 흐린날 오전 9:35

코스모스13 2010. 9. 7. 18:00

어제는 증조할머님 제사였다

고모님 고모부님 형님 형님아들 효성이 그리고 할머님과 우리 세식구...

꽤나 힘든 하루였다.

한숨 푹 잤으면 좋으련만 ~~ 힘들다.

아기는 한숨 길게 잔다.

 

모기장 때문에 할머니가 다시 시장에 가셨다

벌써 세번째다

다른 집들은 벌써 모기장을 쳤는데 우리는 어제 그제 모기한테 마구 물어뜯기고는 허겁지겁

모기장때문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아빠가 아직 가장 역할이 미흡한듯하여 속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