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가족

다시가본 여름휴가 (1987년 8.8~11)

코스모스13 2010. 8. 25. 17:53

결혼한지 4개월만에 맞는 첫 휴가..

그이 회사에서 강원도 설악동에 하기휴양소를  마련해준 덕분에

1차로 떠난 꿈결같은 3박4일의 황금같은 여름휴가~

신혼커플들도 몇몇되고 가족끼리의 휴가가 대부분이었던걸로 기억된다

관광버스까지 대절해주어서 숙박시설도 완벽하고 단지 식사는 본인들이 해결해야하는...

 

 

 

 

 

 

꼭 모델같이..

"그렇게 좋아?"

 

 

 

 

앙증스런 그녀!!~~

 

 

 

그시절의 입장요금

 

 

 

 

용두리 휴계소에서

 

그러고보니 이번 휴가때 본 이상스런

폭포가 있다는 그 동네..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

 

 

 

 

 

 

 

설악 해수욕장^^*

올 여름휴가때 갔던 그곳..

 

최여사 잠자리 안경끼고 갖은 포즈를 다 잡았넹..

뒤로 보이는 매점이 지금것과 같은것같다

감회가 새롭구나

 

 

 

 

에구구...

닭살들..

챙피하면 내려놓으시지..

 

 

 

웃는모습이 넘 환해서 ^^*

무엇이 저리도 즐거웠을까??

하긴 무슨걱정이 있겠어

밥안해도 되고 아직은 둘이만 있으니

만사 오케이 ^^*

 

부럽당!!~

 

 

울산바위에 올라 넘 힘들어서 얼굴이

사색이 되었다

지금같으면 더 잘 올랐을텐데..

 

지친 모습이 역력하다

 

 

 

그래도 멋진포즈는 해야겠지..

 정상가면 인증은 정확히 해야지..

소위 인증사진..^^*

 

 

 

 

장난꾸러기 ..

 

 

 

 미소년같다 ^^*

 

그때는 이곳에서 발도 담글수 있었는데

지금은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절대 입수 금지다

 

 

 

정말 시원해보인다!!~

 

 

 

 

소나무가 넘 멋져서..

 

 

 

 

에휴;;;

이포즈는 무슨??

 넘 웃겨요..

 

내가 한걸 그대로 흉내니는 흉내장이

 

 

 

그때 비가 왔었나봐!!~~

소나무도 그대로네

~~

 

 

 

비룡폭포에서

 

 

 

 

계속되는 계단..

지금도 있다

 

 

 

비선대??

가물가물

 

 

 

비룡폭포에서 내려오는길..

 

"나 고생 안시킬꺼지?"

"아!~ 그게..."

(머리를 극적거릴때 알아봤어야 했어~~)

 

 

 

 

 

부부가 같은 포즈로

 

 

 

 

나름 귀여운 새색시..

 

 

 

 

 

뒤로 보이는빨간 지붕이

 우리가 묵었던 숙소

길도 변함없이 그대로네~~

 

 

 

 

지금 뭐하고 있는 시츄에이션??

영화를 찍나요???

ㅎㅎㅎ

 

 

 

 

 정말 못말리는 닭살 커플..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하시나요?

 

 

 

 

도라지꽃이 그때도 있었네~

 

 

 

 

아주 오래된 코펠 버너..

 

무엇을 끓이고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

헤어지기 아쉬워 휴가 마지막날에 술한잔 기울이겠지..

 아마도 술안주가 보글보글..

 

 

 

 

 

이리하여 신혼시절의 아이없이 가본

둘만의 여름휴가의 막을 내렸다

 

이제부터 고생문이 시작되었다

결혼은 연애의 무덤이라지 않은가!!~

 

종가집 종손 맞며느리..

만만치 않은 시집살이가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도 계속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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